728x90
신흥국 시장은 글로벌 경제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.
특히 빠르게 성장하는 경제권에서 신흥국 ETF(상장지수펀드)는 투자자에게 효율적인 다변화 및 수익 기회를 제공합니다.
이번 글에서는 국내 자산운용사와 해외 자산운용사가 운영하는 주요 신흥국 ETF를 비교하고, 신흥국의 경제와 외교적 상황을 기반으로 투자 전략을 알려드리겠습니다.
1. 주요 신흥국 ETF 비교
[비교표: 국내/해외 신흥국 ETF 주요 수익률 및 특징]
ETF | ETF 이름(운용사) | 운용규모 | 1년 수익률 | 수수료 | 특징 |
국내 | KODEX MSCI 신흥시장 (삼성자산운용) | 1,500 | +7.5% | 0.29% | MSCI 신흥시장 지수 추종, 아시아·남미·아프리카 시장 주요 대형주 포함 |
TIGER 신흥추종 MSCIEM (미래에셋) | 1,200 | +7.2% | 0.35% | 선진국 제외한 주요 신흥시장에 집중, 중소형 성장주 포함 | |
해외 | 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ETF | 10,000+ | +8.9% | 0.68% | 글로벌 신흥시장에 대해 폭넓은 노출 제공, 대형주 중심의 안정적 투자 |
Vanguard FTSE Emerging Markets ETF | 8,000+ | +9.2% | 0.55% | 신흥시장 규모 가중 기반으로 브라질, 중국, 인도 중심 구성 |
2. ETF 비교 분석
① 운용규모
- 해외 ETF는 규모가 매우 큽니다. 특히 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ETF는 10조 원 이상의 자산을 운용하며 글로벌 투자자들의 폭넓은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.
- 국내 ETF는 비교적 운용규모가 작지만 KODEX MSCI 신흥시장과 TIGER 신흥추종 MSCIEM 모두 안정적으로 국내 투자자에게 신흥국 시장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합니다.
② 수익률
- 최근 1년간 수익률은 해외 ETF가 국내보다 높았습니다. 이는 글로벌 신흥시장 내 일부 국가(특히, 중국 및 인도의 강한 성장세)의 지수 성능에 기인합니다.
- 국내 ETF는 안정성과 국내 투자 환경에 맞춘 비용 효율성을 제공합니다. 다만, 상대적으로 제한된 국가 구성 및 시장 노출로 인해 약간 낮은 성과를 보일 수 있습니다.
③ 수수료 (TER)
- 국내 ETF는 0.29
0.35%로 **해외 ETF(0.550.68%)**보다 비용이 효율적입니다. 장기 투자 관점에서 비용 절감이 가능합니다. - 해외 ETF의 높은 수수료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폭넓은 분산 및 다양성을 제공합니다.
④ 투자 전략 및 특징
- 국내 ETF는 삼성전자, 알리바바, 텐센트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전형적인 안정성을 제공합니다.
- 해외 ETF(Vanguard)의 경우, 브라질, 남미, 동남아시아 지역 기업의 비중이 높아 보다 발전 가능성이 큰 시장에 대한 기회를 제공합니다.
3. 신흥국 현재 대외 경제 상황
① 경제 성장률 및 글로벌 협력
- 신흥국 경제 회복세: IMF에 따르면, 2025년 신흥국들의 평균 GDP 성장률은 약 5% 이상, 선진국(약 2.7%) 대비 높은 성장률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.
- 외국인 직접 투자 (FDI) 증가: 글로벌 기업들이 고성장 신흥 경제에 직접 투자하며 시장 안정성을 높이고 있습니다.
② 신흥국 내부 리스크
- 지정학적 리스크: 일부 남미 및 아시아 국가 내 정치적 불안정성 혹은 외환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신흥국 ETF에 불리할 수 있습니다.
- 중국 중심의 성장 의존: 복합적인 중국 성장 둔화 요인은 다른 신흥국에도 투자 심리적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
4. 신흥국 ETF 투자 전략: 매수 vs 매도
매수 추천 (BUY)
- 장기 성장성: 신흥국은 경제 인구 보너스와 디지털화 산업을 포함한 인프라 성장으로 중장기적으로 강력한 수익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.
- 주요 신흥국인 중국, 인도는 AI, 기술주 및 제조업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.
- 포트폴리오 다변화: 신흥국 ETF를 보유하면 선진국과의 낮은 상관관계를 통해 포트폴리오의 전체 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.
- 추천 ETF: 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ETF (글로벌 노출), KODEX MSCI 신흥시장 ETF (국내 중심 안정)
매도 추천 (SELL)
- 단기 변동성 증가: 특정 신흥국의 정치 불확실성 및 통화 리스크가 지속될 것으로 우려된다면 비중 축소 고려.
- 금리 인상: 글로벌 금리가 다시 상승한다면, 자본 유출로 인해 일부 신흥국 시장에 단기적으로 하락 압력이 작용할 가능성 있습니다.
5. 투자자 유형별 추천
투자자 성향 | 추천 ETF | 이유 |
신중한 장기 투자 | KODEX MSCI 신흥시장 / TIGER 신흥추종 MSCIEM | 낮은 수수료와 안정적인 신흥시장 대형주 중심, 국내 기반 투자에 적합. |
공격적 성장 추구 | iShares MSCI Emerging Markets ETF | 브라질, 아시아, 남미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 포함, 글로벌 다변화. |
균형형 투자자 | Vanguard FTSE Emerging Markets ETF | 포트폴리오의 안정성과 공격적 투자 요소 균형 제공. |
결론
신흥국 ETF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경제권에 간접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매력적인 수단입니다. 국내 ETF는 비용 효율성과 안정성을 중심으로, 해외 ETF는 다변화된 신흥시장 노출로 잠재력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 단기적인 시장 불안정성이 우려될 수 있지만, 장기적으로는 신흥국 경제의 기회와 강점에 투자할 가치가 클 것입니다.
728x90